"디지털미디어시티역, 'KT스카이라이프역'으로 바뀐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6 08:55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이미지 1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공항철도에서 진행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기업 테마역사 사용기관 입찰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 스카이라이프가 선정됨에 따라 3년간 공항철도 및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역사 내외부 역명판 및 표지판 △열차 내외부 노선도 △하차 안내방송 등을 통해 스카이라이프 역명을 안내받게 되며, ENA의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해 스카이라이프 전용 테마로 꾸며진 공간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3개 노선(공항철도, 경의중앙선, 6호선)이 환승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승하차 인원 일평균 약 5만명(공항철도 전체 수송인원 일평균 20만명)이 이용 중인 주요 역이다. 국내 방송사 등 미디어 기업들이 모여 있는 ‘미디어 중심지’며, 국내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생)는 물론 K팝과 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으로 글로벌 유동인구 또한 활성화 된 지역으로 꼽힌다.

양춘식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의 테마역사 사용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종합 미디어 플랫폼 기업인 스카이라이프가 미디어의 중심지 디지털미디어시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한다"며, "역명부기 뿐만 아니라 테마공간을 잘 활용해 많은 이용객들이 스카이라이프와 ENA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

윤소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