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장례식을 메타버스에서"…올림플래닛, 펫포레스트와 MOU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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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왼쪽)과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가 ‘반려동물 메타버스 장례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림플래닛은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와 ‘반려동물 메타버스 장례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림플래닛은 3D가상공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엘리펙스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가상공간 안에 구현할 예정이다. 펫포레스트와 협력해 반려동물 장례식과 관련한 다양한 가상공간 제휴 상품도 개발한다.

펫포레스트는 2016년 12월 동물장묘업에 정식 등록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찾아가는 장례 서비스 ‘펫포레스트 모빌리티 장례 서비스’, 습기와 통풍을 조절해 안전하게 유골의 보존을 가능하게 한 ‘한지유골주머니’를 기본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추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갤러리,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축한 가상공간 봉안당, ‘기억과 교감의 숲’이라는 펫포레스트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숲 배경의 가상공간에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메타버스 포레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반려동물 사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과 펫 케어 사업을 접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림플래닛은 3D가상공간을 구축하는 이머시브 테크와 결합한 펫 장례 및 추모 시스템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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