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국가고객만족도 IPTV·초고속인터넷부문 13년 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6 15:38
지난 3월 SK브로드밴드 11기 고객자문단 B프렌즈 발대식을 가졌

▲지난 3월 진행된 SK브로드밴드 11기 고객자문단 B프렌즈 발대식 현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인터넷TV(IPTV) 및 초고속인터넷 부문 13년 연속 1위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014년부터 고객자문단을 운영, 실사용 고객의 관점을 반영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왔다. 지난 3월 출범한 11기 고객자문단 ‘B프렌즈’는 20대에서 50대까지 1인 가구, 2인 가구, 키즈 가구, 다인 가구 등 다양한 가구 유형별로 새롭게 구성했으며, 차세대 리모컨 및 셋톱 등 서비스 개발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B tv는 키즈와 시니어 서비스에 특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만 12세 이하 아이를 위한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 ‘B tv ZEM’ 이 현재 높은 고객 호응도를 얻고 있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아이들 학습에 도입한 ‘핑크퐁 놀이교실’, ‘살아있는 영어’, ‘살아있는 탐험’ 등이 인기몰이 중이다. 뽀로로 탄생 20주년에 맞추어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2’와 ‘포켓몬스터 무인편’ 등의 인기 콘텐츠를 IPTV 최초로 FHD급 화질로 제공한다. 화질 고도화는 각 시즌마다 지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의 'B tv ZEM' 키즈 서비스

▲SK브로드밴드의 ‘B tv ZEM’ 키즈 서비스.

전 세계 150여 국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 700여편, 유아·초등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 ‘튼튼영어’의 추가 콘텐츠 250여편 등도 무료 독점 제공한다.

TV 주시청 고객인 시니어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IPTV 중 유일하게 전용 메뉴인 ‘해피시니어’와 시니어 전용 월정액 요금제도 서비스한다. ‘해피시니어’는 가수별 트롯 영상, 시니어 일자리 정보, 댄스 및 체조 등 건강정보, 테마여행 정보, 운세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상대적 디지털 약자인 시니어에게 도움되는 스마트폰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관련 영상도 서비스한다.

이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으로 서울 종로에 위치한 허리우드극장과 제휴를 맺고 시니어 행복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허리우드극장에서 상영 중인 고전영화를 B tv 해피시니어 내 ‘추억을 파는 극장’ 메뉴에서도 제공하고, 매주 월요일 오전 허리우드극장에서 강사가 음성인식으로 작동하는 B tv AI 셋톱박스와 리모컨 사용법을 알려주는 교육 과정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또 6월부터 시니어 디지털 코치 2명을 월~토, 하루 3시간 배치해 B tv 체험과 함께 극장 매점 내 키오스크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상담사 통화 연결 없이 각종 문의 및 신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신규 출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상매체를 활용한 ‘Live 상담’도 도입했다.

김동섭 SKB 고객가치혁신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토대로 SK브로드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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