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가평의 특별한 자원에 날개 달아줄 창의적인 콘텐츠 모색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7 00:35

가평, 밤하늘의 별자리 볼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천혜의 자원 갖춰
김 지사, "‘생태관광 메카’ 청사진...가평과 함께 그려 갈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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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평 자라섬에서 일곱번째 맞손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가평의 특별한 자원에 날개를 달아줄 창의적인 콘텐츠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잠시 왔다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물며 만끽하는 여행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생태관광 메카’ 청사진, 가평과 함께 그려갑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자라섬 봄꽃축제’가 한창인 가평에서 200여 주민을 만났다"면서 "일곱 번째 맞손토크로 1시간 반 예정한 만남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누다가 2시간 반을 훌쩍 넘겨 버렸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함께 해 주신 서태원 군수, 최춘식 의원, 임광현 도의원, 가평군 의원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또 "가평은 밤하늘의 별자리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청정지역"이라면서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스위스마을 등 관광지가 잘 조성돼 있고, 북한강 수변과 우거진 산림을 활용한 레저스포츠 체험지로도 인기가 많으며 야영장과 펜션 또한 전국 최다"라고 가평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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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손토크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지사는 그러면서 "특산물과 가평군민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전국 최고의 자연 휴양지이자 생태체험 관광도시로 손색없는 곳"이라며 "가평의 특별한 자원에 날개를 달아줄 창의적인 콘텐츠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잠시 왔다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물며 만끽하는 여행지로 만들겠다"면서 "그 밑그림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그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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