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대립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하는 사회 돼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6 22:05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한마음‘ 전파하는 역할 더 해주길" 당부
시, 2025년까지 ’여성비전센터‘ 설치 완료..."협의회 활동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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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6일 제 13회 광주시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26일 "우리 사회가 대립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시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한마음‘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늘 함께하는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제13회 광주시 여성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각기 다른 성격의 13개 단체 4234명이 모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치는 모습을 인상 깊게 지켜봤다"면서 "지방의제21 활동의 일원으로 여성인권 신장과 양성평등과 관계된 제도적 기반 조성에 참여했는데, 그런 변화들이 시작되던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회가 진화하고 있단 생각이 든다"고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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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방 시장은 그러면서 "오히려 요즘은 특정 성별에 의한 차별보다 남초니 여초니하는 젠더갈등이 더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보여주는 ‘한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의 사회도 대립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시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한마음‘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시에서도 2025년까지 ’여성비전센터‘ 설치를 완료해 활발한 활동을 돕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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