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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25일 자동차정비산업 지원조례 제정 관련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
이날 간담회는 박춘호 의원이 주재했으며, 김진영 의원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CARCOM) 시흥시지회 최의규 지회장 등 관계자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시흥시지회 손동혁 지회장 등 관계자,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인 ‘시흥시 자동차정비산업 지원 조례안’를 살펴보면 자동차정비 사업자와 종사자가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급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장 책무, 지원 대상 및 지원 사업, 재정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는 간담회에서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교육 필요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적 장치와 시설 개선 등 안정적인 정비 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시흥시 대중교통과장은 "경기도의 사업 동향 파악 등 우리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책을 함께 고민하겠으며 조례가 제정되면 예산지원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례 공동발의 예정인 김진영 의원은 "많은 분의 고충사항과 소중한 말씀 하나하나를 가슴 깊이 새겨들었으며, 좋은 의견은 조례안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시흥 자동차 정비 산업 분야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견 공유를 통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조례를 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자동차 정비 산업 지원 조례안’은 오는 7월 열릴 제309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