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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
접종자 편의성 제고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리시는 보건소뿐만 아니라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취약계층 증빙서류 지참 없이 신분증만 지참해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에게 1회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백신 효능은 60~69세에서 64%로 가장 높다. 또한 백신을 접종한 경우 대상포진을 앓더라도 증상이 경미하고, 신경통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8일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니, 접종 대상이 되는 어르신들은 적극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1:1 문자 또는 전화 안내를 통해 접종을 적극 독려해 정보 부족으로 대상자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