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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가 12시 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출입문이 갑자기 열렸다. 연합 |
아시아나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안전 예방 조치로 항공편이 만석일 경우에도 (비상구 앞 좌석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좌석은 174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 항공기(11대)의 26A와 195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 항공기(3대)의 31A다.
이번 조치는 지난 26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 출입문이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갑자기 열렸다. 비상구 앞 좌석에 앉은 30대 남성 승객이 갑자기 출입문을 열려고 시도해 일어난 일이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