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바비큐비어페스티벌 안전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8 22:57
하남시의원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 안전점검

▲정병용-최훈종-오승철 하남시의원 25일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 안전점검.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는 25일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주최-하남시 후원으로 5월26일부터 6월3일까지 9일간 미사경정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은 바비큐와 맥주와 피크닉을 접목한 아웃도어형 페스티벌로 가요-록-인디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 60여개 팀이 출연하는 공연도 선보인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정병용-최훈종-오승철 의원이 참석해 행사 주관사 ㈜제네픽페스타 관계자로부터 축제 추진 현황과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등을 보고받고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며 위험시설물, 교통 및 주차관리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밤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다중운집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하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축제인 만큼 주말 헤드라이너 공연에는 행사장 최다 체류인원 1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병용 의원은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에 대해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이 불편함 없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최훈종 의원은 "축제가 열리는 미사경정공원은 호수가 있어 어두워지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펜스 설치 및 안전관리 인원 확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승철 의원은 "전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는 외지 관람객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에 가급적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음주운전 예방 활동 및 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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