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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에 애정을 공개했다.유튜브 ‘요정채널’ 영상화면 캡처 |
공효진은 최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공개된 영상에서 케빈 오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공효진은 "나도 섣불리 연애를 잘 안해서 진짜 연애 숫자가 별로 없다. 누굴 쉽게 잘 못 좋아하고 연애를 하면 진지하게 장점, 단점 이런 게 문제가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나도 장점, 단점이 있으니까. 그러고 나서는 그 연애들을 통해서 ‘나는 비혼주의다’, ‘난 결혼과 맞지 않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근히 내 멋대로 할 거 같지 않나. 근데 저는 참 잘 이해해주고 맞춰주는 편"이라고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오랜 시간 비혼주의자였던 공효진은 케빈 오를 만나고 마음이 바뀌었다. 공효진은 "제 마음이 바뀌었다"며 "(케빈 오는) 천사다. 가끔 이렇게 보면서도 천사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휴대폰에 ‘앤젤’(Angel)이라고 되어있다. 참 사람이 선하다"며 남편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