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관리, 시설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등 4개 분야 평가
1위 아파트, 국토교통부 우수 관리단지 선정에 도 대표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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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
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자 주거복지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기반 조성을 위해 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27년째이며, 지난해까지 총 290개 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규모별로 500가구 미만,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 1000가구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의 17개 평가항목과 가점 항목으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에 대해 시?군의 1차 평가 및 도의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그룹별로 상위 3개 단지씩 총 9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도가 인증하는 모범·상생 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의 표창이 수여되며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 관리단지 선정’ 사업의 경기도 대표 단지로 추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기한 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 기한은 시·군마다 다르다. 세부 안내는 시·군별로 받아야 한다.
박종근 도 공동주택과장은 "올해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은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으로의 회복 후 실시되는 만큼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전과 달리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기획 감사를 3년간 유예하는 혜택도 부여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