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추념 행사 릴레이, 화천읍 간동면→자유수호희생자위렵탑·자유수호탑→평화의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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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평화의댐 옆 비목공원 내 무명용사의 녹슨 철모와 돌무덤 |
화천군에 따르면 6일 화천읍 충열탑을 시작으로 간동면 구만리, 평화의 댐 등 4곳에서 차례로 현충일 추념 행사를 거행한다.
6일 오전 10시 화천읍 충열탑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이어 오전 11시에는 간동면 구만리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 자유수호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거행한다.
군은 평화의 댐 비목공원에서 열리는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와 추념 의식을 마지막으로 현충일 추념행사를 모두 마무리한다.
이밖에도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회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장,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이들에 대한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에서 파로호 대첩 7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로서, 수많은 순국선열이 피 흘려 지켜낸 곳"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갖추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