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한민국 독서대전 ‘도서관 모델’ 공모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BETWEEN 상반기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관련된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이 직접 도서관 포스터 모델이 되는 ‘BETWEEN’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상반기 5팀 촬영에 이어 하반기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BETWEEN은 추억이 깃든 고양시도서관을 배경으로 시민이 모델이 되어 사진 촬영을 한 후 포스터를 만들어 9월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하반기 촬영은 6월에 1팀, 7월~9월 6팀으로 총 7팀을 선정하며, 신청은 6월6일까지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독서대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jl0101@korea.kr)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저마다 추억과 인연이 있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포스터 주인공 모델이 되고, 전시까지 열리는 BETWEEN은 시민에게 도서관과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BETWEEN 하반기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독서대전은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했다"며 "시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축제, 고양시민을 위한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책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BETWEEN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대전 TF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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