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네델란드 헬몬드서 '자율주행 공동연구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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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왼쪽)과 TNO Martijn Stamm 네델란드 응용과학연구소 이사(오른쪽)가 지난 26일 네델란드 헬몬드에 위치한 네델란드 응용과학연구소에서 자율주행 공동연구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체결식에는 김인석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과 TNO Martijn Stamm 이사(TNO 글로벌 모빌리티 이사), J.L. Souman(TNO 수석연구원), Emilia Silvas(아인트호벤 공대 교수) 및 공단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의향서에는 자율주행과 관련 연구 협업 분야 선정과 국제기준 공동 대응 및 연구 교류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통해 자율주행 관련 연구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의향서 체결에 앞서 공단과 TNO는 공동 추진 중인 자율주행 관련 연구 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토론을 통해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연구 개발에 대해 동일한 지향점을 재확인하고 자율주행차 안전 운전능력 평가와 관련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통해 자율주행을 위한 교통환경 구축 및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율주행차 국제기준 제정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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