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나리농원 식물원 유치, 공공투자? 민간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31 10:17
양주시 ‘나리농원 식물원 유치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양주시 30일 ‘나리농원 식물원 유치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나리농원 식물원 유치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고 공공투자(도시농업공원)와 민간투자(농어촌관광휴양단지) 부문 두 가지 개발방향을 놓고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나리농원 식물원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후보지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기타 용역 수행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3월27일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사안을 바탕으로 민간투자유치 가능 여부 검토를 요구한 관련부서와 협의 등을 거쳐 식물원 유치가 가능한 공공투자(도시농업공원)와 민간투자(농어촌관광휴양단지) 부문 두 가지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양주시는 향후 두 가지 개발방향 중 절차 복잡성, 상위기관과 의견 조율, 건립 소요기간, 재원조달 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개발사업인만큼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계속 보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양주시 ‘나리농원 식물원 유치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양주시 30일 ‘나리농원 식물원 유치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나리농원 식물원 유치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보고를 업무 추진에서 적극 반영해 경기북부 상징이 되는 테마식물원을 조성하려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 달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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