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돗물 걱정 뚝! 정수장 유충 완벽차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31 10:40
안산시  정수장 전경

▲안산시 정수장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작년 안산정수장에 이어 올해 연성정수장에도 유충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활성탄 여과지 유충 차단장치’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장치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최종적으로 미세한 유충차단 필터를 통해 각 가정에 공급돼 유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침전지, 활성탄 여과지 미세거름망을 설치하고 해충방제 전문업체의 통합 방제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5월4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점검 결과도 이상 없다고 확인됐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31일 "앞으로도 철저하고 적극적인 수질 관리-검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성정수장은 하루 평균 12만여톤 생활용수와 12만3000여톤 공업용수 등 모두 24만3000여톤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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