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엑소 첸, 백현, 시우민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가수 MC몽이 등장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연합뉴스 |
다름 아닌 가수 MC몽이 과거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빅플레닛메이드엔터가 SM으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에 일각에서는 SM이 지목한 외부 세력이 빅플레닛엔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빅플레닛메이드엔터는 1일 "최근 SM으로부터 대표이사 명의로 내용증명을 받은 것은 맞다"며 "해당 아티스트들과 만난 적도 없고, 어떠한 전속 계약에 관한 논의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타 엔터사의 내부 계약 상황을 관련 없는 본사와 결부시킨 의도가 무엇인지 유감을 표한다"며 "계속 이와같이 주장할 시에는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MC몽 관련해서는 "현재 당사의 사내이사가 아닐 뿐더러 어떤 직위나 직책도 운영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