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총괄에 킬리안 텔렌 부사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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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부임한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에 킬리안 텔렌 전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해외 지역 승용차 및 디지털 서비스 제품 및 가격 기획 총괄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이날부터 벤츠 코리아에서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브랜드 및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책임지게 된다. 또 온라인 활용을 선호하는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을 활용한 서비스 강화라는 역할도 함께 맡는다.

그는 2012년 메르세데스-벤츠에 합류해 GDM 매니저로 업무를 시작했다. 2013년부터는 동남아시아 시장 및 CKD 운영 관리를 맡아 메르세데스-벤츠의 CKD 생산을 고도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6년부터는 말레이시아에 신설된 동남아시아 허브에서 기획, 보고 및 발주 부문 본부장을 맡았다. 2018년 9월부터는 독일 본사에 복귀해 해외 지역 제품 및 가격 기획 부문을 이끌며 해외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제품 및 디지털 서비스 입지를 최적화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kji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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