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외국과 혁신동맹, 더욱 공고히 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1 15:10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데이비드 이비 수상 만나
‘혁신경제’로 함께 나아갈 현재와 미래의 동반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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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데이비드 이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수상과 동맹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세계 각국의 외빈들이 잇달아 경기도를 찾고 있다"면서 "‘혁신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캐나다 미래리더와의 만남’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데이비드 이비 수상을 만났다"면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맞는 캐나다의 귀한 손님"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비 수상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첫 해외순방으로 BC주의 ‘15년 지기’ 경기도를 방문했다"면서 "고용, 통상, 에너지 장관 등 직접 만나 본 동행 내각의 면면이 신선했다"고 느낌을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수교 60년, 한국전쟁을 같이 치른 과거를 공유하며 ‘혁신경제’로 함께 나아갈 현재와 미래의 동반자"라면서 "캐나다 BC주는 클린테크와 생명과학산업의 허브로서 리튬과 회토류 등 첨단산업 필수광물의 주요 수출지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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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비 수상과 기후변화 대응에서 공통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해 기뻤다"면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교류를 양측의 실행계획서에 비중 있게 담았으며 통상, 문화, 인적 교류에서도 서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공동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세계 각지의 귀한 외빈들이 잇달아 경기도를 찾고 있다"며 "글로벌 미래리더와의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혁신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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