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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과천-구리-의왕시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 실무협의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
양주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단독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교육행정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희망하는 양주시-과천시-구리시-의왕시가 참여했으며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전국 도에 설치된 교육지원청 중 2개 이상 기초지자체를 관할하는 통합교육지원은 9개로 경기도에만 6개가 집중돼 있다. 경기도내 설치된 통합교육지원청은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화성-오산 △광주-하남 △군포-의왕 △안양-과천 등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인구유입으로 인해 지역적-인구적 특성이 변화했는데도 많은 시-군에서 수십 년 전 기준으로 통합지원청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지원청이 설치되지 않은 기초지자체에는 지역 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단순한 업무처리 중심으로 운영되며 각종 회의, 교사 교육 등은 본청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기초지자체 관계자들은 공동지원청 신설 및 지역 교육지원센터 기능 강화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향후 공동성명서 발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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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과천-구리-의왕시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 실무협의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