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카페 대구경북아리스, 지역에 1000만원 상당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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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의 팬카페 대구경북아리스가 대구 서구청에 1000만 원 상담의 물품을 기부했다.대구 서구청

가수 김호중의 팬카페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 이웃에 온정을 베풀었다.

1일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김호중의 팬카페 ‘대구경북아리스’에서 라면 500상자, 미숫가루 500봉지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서구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난달 20일 열린 ‘대구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 출연한 김호중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오상 부구청장과 이재향 대구경북아리스 지역리더 등 회원 4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아리스 측은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김호중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기념해 대구 북구청에 10㎏ 백미 150포를 전달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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