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엔 대게가 반값’ 롯데마트, 7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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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서울역점을 찾은 소비자가 축산매장에서 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가 6월 황금연휴를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육육(肉肉)데이(6월 6일)를 앞두고 오는 7일까지 한우와 삼겹살, 수입육 등 다양한 육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먼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두고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미국산 소 알꼬리 찜용(900g·냉동)’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한 달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만능 대패 소고기(500g·냉동·호주산)’는 원플러스 원(1+1) 행사를 진행, 1만 6900원에 2팩을 제공한다.

아울러 ‘1+등급 한우 전품목’과 ‘마블나인 인기 구이류’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한다. 직경매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를 준비했다.

롯데마트 한우 엠디(MD·상품기획자)는 매주 충북 음성과 경기 부천에 위치한 축산물 공판장의 한우 경매에 참여해 약 800마리 소를 직접 눈으로 보고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은 3990원에, ‘마블나인 한우 등심(100g·냉장·1++(9)등급)’은 1만1934원에 판매한다.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입육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동안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각 2890원에, ‘국내산 한돈 앞다리(100g·냉장)’은 1190원에 선보인다. 전주와 비교해 1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 외에도 황금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활 대게(100g·냉장·러시아산)’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해 2990원에 판매한다.

문성모 롯데마트 축산팀 엠디는 "올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와 긴 장마가 예고되어 보양식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3월부터 반값 미국산 소꼬리 찜 상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육육데이 행사를 통해 수입육부터 한우, 돼지고기까지 다양한 육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으니 고기만큼은 부담없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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