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비 지원, 셋째 50%·넷째 이상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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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앞 표지석 |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 사업은 매년 추진하고 있다. 셋째아인 경우 신청 학습비의 50%(월 최대 5만원), 넷째아는 80%(월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셋째아 171명과 넷째아 이상 40명 등 총 211명에게 1억42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셋째아 이상(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면 신청 가능하다. 횡성인재육성관·드림스타트·다문화가정 학습지원 등 지원을 받을 경우 제외한다.
상반기 학습비 지원은 오는 9일까지이다.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중복지원 확인 후 오는 30일 학습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지유 군 복지정책과장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저출산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지속·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