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신도시 범계역 광장서 진행...14개 사회적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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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
이번 나눔장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사회적기업 5곳, 예비사회적기업 4곳, 협동조합 5곳이 이번 나눔 장터에 참여해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판매-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 수제초코파이-식빵-커피-쌀쿠키-허브차-버섯 등 다양한 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친환경 화장품-고추장-LED조명-친환경 세제 등 다양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농촌체험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만들기 체험 부스에선 버섯 가공식품(피클-장아찌) 만들기와 전통 미장 기법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가 운영된다.
또한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현장교육 및 상담을 위한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구매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악기, 춤, 노래, 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돼 나눔장터를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에게 사회적경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