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남양주시 발달장애인 슐런대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3 09:02
남양주시장애인부모회 제2회 발달장애인 가족 슐런대회 개최

▲남양주시장애인부모회 2일 제2회 발달장애인 가족 슐런대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일 제2회 발달장애인 가족 슐런대회 축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2일 제2회 발달장애인 가족 슐런대회 축사 발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남양주시지부는 발달장애인 사회성 함양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 가족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장애인부모회와 남양주시장애인슐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와 관내 사회적기업 행복큐, 지드림, 더올가, 두루행복, 한국쉬즈라인, 무한유통 등이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단체, 장애인 특수학급 등에서 총 300여명 발달장애인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장, 남양주시 장애인단체-시설연합회 대표 등도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주광덕 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희경 남양주시장애인부모회 지부장

▲김희경 남양주시장애인부모회 지부장 2일 제2회 발달장애인 가족 슐런대회 기념사 발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장애인부모회 제2회 발달장애인 가족 슐런대회 개최1

▲남양주시장애인부모회 2일 제2회 발달장애인 가족 슐런대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총 196명 선수가 직장부-일반부-가족부-학생부 등 4개 부문 개인전에 출전했다. 직장부는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 김대윤 선수, 일반부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김성렬 선수, 가족부는 남양주시장애인부모회 장홍윤 선수, 학생부는 호평고등학교 강민규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나무 보드 위에 퍽(Puck)을 넣어 점수를 내는 슐런(Sjoelen)은 네덜란드 전통 놀이에서 유래했으며, 특별한 운동신경이 필요하지 않아 장애라는 핸디캡을 허물고 비장애인과 화합을 도모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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