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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원래 살던 동네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작년 미산면 유촌리를 제1호 연천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안심마을은 조기검진, 치매예방, 치매인식 개선, 치매안심센터 수행사업을 홍보한다. 아울러 읍면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등과 연계해 실종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치매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관내 치매예방(정상군), 인지강화(고위험군), 치매환자 쉼터, 가족 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 완화와 가족 돌봄역량 향상 및 심리적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임영국 보건사업과장은 3일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적극 참여할 마을을 찾고 있다. 제2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운영으로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환자 및 가족도 당당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호 치매안심마을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연천군 누리집 고시공고 및 연천군보건의료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