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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사 우정스님 4일 제23회 남양주시 진건읍 경로잔치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명덕사는 4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내 잔디광장에서 노인 450명을 모시고 제23회 효(孝)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는 한우곰탕-떡-과일 등 식사 대접을 비롯해 선물을 전달하고 승무, 초대가수 장미화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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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 제23회 경로잔치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
경로잔치에는 명덕사 신도를 비롯해 진건읍내 9개 사회단체 회원 50여명과 진건농업협동조합이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참여했다. 명덕사 우정스님은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 방생이 먼저"라며 "어르신 공경을 후대에 이어가기 위해 식사를 대접하며 봉양할 수 있어서 참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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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 제23회 경로잔치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로잔치를 마련한 우정스님과 신도,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존경심을 담아 어르신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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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4일 제23회 진건읍 명덕사 경로잔치 참석. 사진제공=남양주시 |
한편 명덕사 우정스님은 5월25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30년 이상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