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나라 화천군, 올 여름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4 23:27

여름철 물몰이 안전관리 중점…안전교육 실시

안전교육2

▲화천군은 지난 1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화천군이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소방서의 협조로 지난 1일 군청에서 안전관리 요원, 각 읍·면 물놀이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사고 시 대처요령, 안전 요원 근무 방법, 구명장비 사용법과 익수자 구조 및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화천군은 ‘물의 나라’로 불릴 만큼 물놀이 가능지역이 많다.

이에 군은 딴산 유원지, 용당계곡, 붕어섬 등 20여곳에 안전관리요원 20명을 8월 말까지 고정 배치한다.

이와 함께 휴일 비상근무반을 운영 및 군부대, 경찰서, 소방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올해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화천의 계곡과 유원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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