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미군반환공여지 61만㎡에 역사공원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5 07:40
파주시 19만평 미군반환공여지 역사공원 조성 착수보고회

▲파주시 19만평 미군반환공여지 역사공원 조성 착수보고회.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캠프하우즈 공원 운영 및 콘텐츠 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관련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현황과 유사 사례조사 △공원 운영 콘텐츠 도출 방안 △운영 및 관리방식 검토 등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은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미군반환공여지에 61만808㎡(약 19만평)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에게 걷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초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미군이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기반시설과 주차장 등을 설치해 문화-예술, 교육-체험, 편의시설 등을 갖춘 공원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캠프하우즈 공원 조감도

▲캠프하우즈 역사공원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보고회에서 "캠프하우즈 역사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공원을 조성해 오랫동안 시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콘텐츠 개발 및 운영관리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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