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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사 전경(제공-영주시) |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이 지역자원을 발굴, 창업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영주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 총 60개 팀, 1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자원 조사 활동비(1인 최대 100만 원), 사업화 과정 지원(1팀 최대 2000만 원), 최종 후속 지원(1팀 최대 50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이에 발 맞춰 영주시는 서울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성공적으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공간(공유 주방, 공유 오피스 등) 활용 지원, 관내 청년 창업가 및 청년정책협의체와의 네트워킹 지원, 영주시 청년 실험실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서울시의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서울 청년들과 매력적인 관계 인구를 형성해 정체된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많은 청년들이 영주를 찾아 새로운 시각으로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낯선 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