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박승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지원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5 23:10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방문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운데)-박승원 광명시장(왼쪽) 5일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5일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원활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최대한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지방정원조성계획 승인 등 행정적 절차에 대한 협조를 염태영 부지사에게 요청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광명-안양-군포-의왕 등 경기도 4개 지자체가 자발적 연대와 협력으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방문했다고 광명시는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안양천 지방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향후 국가정원 지정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염태영 부지사 공약에 적극 화답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이날 박승원 시장 안내로 안양천 햇살광장, 튤립 조성지, 광명찬빛광장을 둘러보면서 성공적인 지방정원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방문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박승원 광명시장 5일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한편 광명시를 비롯해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는 지난 4월 산림청으로부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고, 현재 실시설계와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면적은 39만㎡, 연장은 28.8km이다. 4개 도시를 연결하는 기본구상을 토대로 △광명시(9.5km) 정원관리센터-정원놀이터-허브정원 △안양시(12.2km) 어르신쉼터-벽면녹화 △군포시(13.6km) 수생식물정원 △의왕시(3.5km) 억새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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