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맞아 학도병들의 애국애족 정신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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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6일 현충일 맞아 "조국을 위해 연필 대신 총을 들고 전쟁의 한복판으로 뛰어든 ‘잊혀진 영웅’ 학도병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학도병들의 애국애족 정신에 담긴 의미를 되새겼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전쟁이 끝나면 양말은 어머니 가져다드리고, 화랑담배는 아버지를 드리고 싶어요"라는 한 학도병 전사자 유품 중에 담긴 사연을 인용해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6·25 전쟁이 발발하자, 고(故) 정원혁 참전유공자는 육군 3사단 학도중대에 입대했다"면서 "몇몇 학생들은 체구가 작고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입대가 어려웠지만 그는 ‘38선만 돌파하면 학교로 돌아가겠다’면서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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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1951년 1월 22일,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월 화력발전소를 방어하기 위해 강원도 영월 녹전지구 전투에 참여했다"면서 "4개월간 이어진 전투에서 전사자가 발생하고 정식 군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급도 원활하지 못했지만, 북한군의 진격을 늦추는 등의 전공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조국을 위해 연필 대신 총을 들고 전쟁의 한복판으로 뛰어든 그의 나이는 불과 18세. 우리는 그를 ‘잊혀진 영웅’ 학도병이라 부른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