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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과 리얼커머스가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LG헬로비전 사옥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오른쪽)와 김슬기 리얼커머스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는 모습. |
LG헬로비전 측은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 커머스몰의 우수한 상품이 ‘제철장터’에 소개되고, 지역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얼커머스는 10여개의 지자체 커머스몰과 제휴해 약 5000여개의 지역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 △지역 커머스몰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제철장터에 ‘지자체관’이 다음달 신설된다. 각 지자체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수 상품들이 제철장터에도 지역별로 입점하는 형태다. 현재는 전라남도의 ‘남도장터’에서 판매중인 마늘, 양파, 쌀 등 10여개 상품이 입점했으며, 향후 경상남도의 ‘e경남몰’, 경기도의 ‘여주몰’ 등 지자체몰의 대표 상품 150여개가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또 양사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채널을 활용해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역 커머스몰의 대표 상품을 선정한 후 각 사의 TV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상품을 공동 판매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이외에도 기획전·프로모션 진행, 상품 공동 개발, 제휴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전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손쉽게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