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독립야구팀 2개 리그로 나눠 예선전…상위 2팀씩 준결승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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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가 7일 횡성베이스볼 파크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 동아오츠카의 후원으로 신인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 또는 프로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가평 웨일스, 고양 위너스, 성남 맥파이스, 수원 파인이그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포천 몬스터 등 KBSA에 등록된 7개 독립야구팀 총 149명이 참가해 2개 리그로 나눠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 리그별 상위 2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허구연 총재는 "올해 횡성군과 함께 KBO 야구센터를 구축하고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그리고 오늘 KBO 야구센터의 첫 걸음으로 독립 야구 선수들을 응원하고 다시 한 번 꿈을 펼칠 수 있는 KBO 드림법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지역에서 독립야구단이 활성화되고 어 많은 대회를 개최해 선수들이 꿈일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가기를 기원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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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KBO드림컵 독립야구대회 개막전에서 김명기 횡성군수의 시구에 김영숙 횡성군의장이 시타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