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도시발전과 융합 도모 위해 오산도시공사 설립 필요성 제기
이 시장, "운암뜰 개발이익 시민들에게 환원 위해 도시공사 설립해야!"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오산도시공사로 획기적인 도시발전을>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산도시공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글에서 "한 도시의 발전을 하나의 길로 연결해 주고 지역 간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기구 설립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지자체마다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조직 중의 하나가 도시공사"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또 "이미 경기도 31개 시군 중 24개 시군이 도시공사를 설립, 각종 사회기반시설들을 하나로 연결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5개 시군이 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고 경기도 내 도시공사 현황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목전에 앞둔 운암뜰 개발에 도시공사의 부재로 시와 시민을 위해 오산지역으로 환원되어야 할 개발이익이 일정 부분 제한되는 안타까운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의 미래를 위한 마중물이 되고 시민들께 도시의 효율성을 제공할 오산도시공사의 발족으로 시민이 풍요로운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