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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바이오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TB-99KL(왼쪽), TB-99KR(오른쪽). 사진=테라바이오. |
‘ENVEX 2023’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올해로 4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관련한 수처리(하·폐수 처리, 정수 처리 등), 펌프·밸브, 대기오염 방지, 측정분석기(수질·대기·독성 등), 친환경 상품, 화학 등의 전시 품목과 정부 정책 홍보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8일 테라바이오에 따르면 코엑스 A홀 내 ‘탄소중립관’에 부스(E22)를 마련한 테라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모델 ‘TB-99KR’, ‘TB-99KL’ 2종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를 개발한 회사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2종은 모두 일일 처리 용량이 99kg으로 전국의 학교, 군부대, 기업체, 병원 등 다량배출사업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TB-99KR’의 경우 RFID 방식 감량기로 무게 측정기능을 탑재해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양 측정을 통해 사용자가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 테라바이오가 직접 월 1회 부산물 수거 등 방문 관리를 하므로 감량기의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노준혁 테라바이오 대표는 "친환경 자원순환 플랫폼 기업인 테라바이오는 대형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 부터 K마크 인증을 획득하고 음식물 쓰레기 부산물의 자원화 기술 개발 연구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후 박람회를 통해 세계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