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투어·불꽃쇼·버스킹·체험존 등 즐길거리 풍성
야생화 정원으로 변신한 여름 슬로프서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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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슬로프에 만발한 샤스타데이지 |
올해 축제에서는 야생화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카트투어, 리프트투어 등 레저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존과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하늘길 카트투어’는 전동카트를 직접 운전하면서 꽃이 만발한 슬로프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 카트에 최대 5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또한, 비 스키시즌 동안 멈춰있는 리프트를 특별 운영해 하늘에서 순백의 슬로프를 감상할 수 있는 ‘리프트투어’도 진행한다.
리프트와 곤돌라 ‘스카이 1340’을 횟수 제한없이 탑승할 수 있는 ‘1일 프리패스’도 판매하며, 프리패스 구매시 해발 1340m 하이원탑에 있는 360도 회전 전망 레스토랑의 음료 30% 할인권도 제공한다.
야생화 군락지 곳곳에는 ‘DAISY’·‘W-FLOWER’ 문구를 형상화한 대형 타이포 조형물을 비롯해 해발 1004m에 있는 천사날개 포토존, 샤스타데이지 사이에 놓인 피아노, 귀여운 미니풍차 등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특히, 23∼25일 진행되는 ‘하이원 데이’에는 명상과 요가, 꽃멍(꽃을 멍하니 보는 것)을 즐길 수 있는 빈백존(Zone), 부채·꽃갈피 등을 만들 수 있는 하이원 컬처 체험부스, 에어바운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하늘 아래 첫 키즈파크’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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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시그니처 불꽃쇼가 펼쳐지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전경 |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하이원 그랜드광장에서 펼쳐지는 하이원 시그니처 불꽃쇼는 형형색색의 불꽃이 수놓아진 초여름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하이원리조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공연단 ‘하이원하모니’의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자세한 일정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렬 하이원리조트 마케팅실장은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즐길거리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야생화 정원으로 변신한 초여름의 슬로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