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성의집’ 순찰강화, CCTV-초소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8 00:09
파주시 ‘금성의집’ 공동대응 TF 5차회의 현장

▲파주시 ‘금성의집’ 공동대응 TF 5차회의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5일 ‘금성의집’ 공동대응 전담팀(TF) 5차 회의를 열고 순찰 강화, CCTV-초소 설치 등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공동대응 TF 위원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부위원장인 김영준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이날 모인 10여개 부서는 지난 4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민 안전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논의사항은 △인근 초등학교 안전대책 요구사항 추진점검 △가정용 안심벨 수요조사 △야간 순찰강화 및 초소 설치 진행상황 △CCTV 및 가로-보안등 추가수요 등이다.

파주시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요청한 안전대책 중 학교앞 안전지킴이(2명) 배치와 학교숲 외부인 출입통로 폐쇄를 조치 완료했고, 통학버스 하차 시 동승보호자 귀가 지원을 5월부터 계속해오고 있으며, 학교 주변 방범용 CCTV를 6월 중 설치 완료하기 위해 현재 사전절차를 이행 중이다.

또한 덕은리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안심벨 수요를 조사한 결과 61가구에서 설치를 요구해 제품을 구매할 예정이며 야간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충원모집 공고 및 방범초소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 적용, 그리고 초소부지 사용에 필요한 목적외사용승인 공고 후 주민의견 청취가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 ‘금성의집’ 공동대응 TF 5차회의 현장

▲파주시 ‘금성의집’ 공동대응 TF 5차회의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김진기 공동대응 TF 위원장은 "공동대응 TF 회의에서 진행되는 행정적 절차는 모두 시민안전과 직결된 현안"이라며 "세세한 검토를 거쳐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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