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상생매장 시흥꿈상회 매출 ‘쑥쑥’…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8 08:35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 운영하는 시흥꿈상회 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이 최대 매출기록을 경신했다. 시흥꿈상회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협력 매장으로 2017년 12월 개장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5월 시흥꿈상회가 총 4300만원 매출(매장 단독)을 기록하며 최고 매출기록을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 종전 최고 매출기록은 2021년 10월 기록한 4100만원이다.

작년 시흥꿈상회에선 총 209개 업체 제품을 판매했고, 자체 카페 매출을 더해 약 12억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올해 2월 신규 모집을 통해 20개 업체가 추가 입점했고, 계절에 맞는 상품 교체 등을 통해 매출액 신장에 기여했다. 실제로 올해 1월 매출 약 2500만원, 2월 2900만원, 4월 3300만원 등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흥꿈상회에 입점한 도내 중소기업 ㈜문식품의 문동철 대표는 "납품을 위해 직접 매장을 방문하니 사회적 가치 제품 등이 진열돼 있어 매장 분위기도 좋고 아울렛이란 위치도 마음에 들었다"며 "코로나19 팬데막으로 힘들었지만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 판매 및 홍보에 큰 힘이 됐고 입점 후 매출도 잘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꾸준한 플리마켓 운영과 상품 교체 등을 통해 고객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가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18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는 누리집(kgcbrand.com)를 통해 시흥꿈상회 입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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