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 안성농촌 원정 일손돕기 ‘구슬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9 00:53
과천시민 안성농촌 원정 일손돕기 현장

▲과천시민 안성농촌 원정 일손돕기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민이 안성시 마늘-양파 재배농가 일손을 돕고 전통시장에 들러 물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했다.

8일 과천시에 따르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7일 경기도 안성시 에서 열린 ‘2023 경기서부 농촌 볼런투어(Volun-Tour) 대행사’에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한 과천시민 22명이 참여했다.

볼런투어는 여행(Tour)을 하며 방문지역을 위한 봉사(Volunteer)를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날 열린 봉사활동에는 과천을 포함해 광명, 군포, 부천, 시흥, 안산, 안양, 의왕 등 경기서부권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16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과천시민은 마늘-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으며, 안성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과천시민 안성농촌 원정 일손돕기 현장

▲과천시민 안성농촌 원정 일손돕기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손주희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도 하반기 중 볼런투어를 기획 및 추진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