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임영웅의 ‘미국 할머니팬’ 수 테일러 여사가 올해도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했다.물고기뮤직 |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 테일러 여사는 국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이달 16일 생일인 임영웅의 이름으로 재단에 후원금 2000달러(약 260만 원)를 기탁했다.
수 테일러 여사는 임영웅을 통해 삶의 기쁨과 위로를 받으면서 이에 대한 보답으로 국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를 시작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재단에 2000달러를 기부한 수 테일러 여사는 임영웅 생일 외에도 설날이나 추석 명절, 소아암재단, 재향군인회에 여러 차례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