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학원 수업자료, 쏠북 전자책으로 본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9 17:26

북아이피스, 알라딘·스콘·노팅 등 온라인서점 입점 서비스
교재 입점 신청하면 1~2주내 해결…제작·디자인 무료지원

쏠북 온라인 서점 입점 서비스 포스터

▲쏠북의 ‘온라인 서점 입점 서비스’ 홍보 포스터. 사진=북아이피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수업 콘텐츠 플랫폼 ‘쏠북’의 북아이피스가 학원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수업자료를 알라딘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자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점 입점 서비스’를 새로 내놓았다.

북아이피스는 9일 "쏠북을 통해 전자책으로 출판한 수업자료를 국내 3대 온라인 서점인 알라딘, 전 세계 500만 명이 사용하는 전자책 플랫폼 스콘, MZ세대가 애용하는 전자책 플랫폼 노팅 등 3곳에 입점해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쏠북은 학원 수업에 필요한 교재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 디지털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내신 전문 학원강사들의 수업자료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에 입점을 원하는 선생님들은 쏠북 플랫폼에서 입점 상담을 신청하면 온라인서점 입점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평균 1~2주의 기간 동안 자료 검수와 전자책 제작을 거쳐 온라인 서점에 입점된다. 전자책 제작을 위한 표지와 내부 디자인은 쏠북에서 무료 지원한다.

윤미선 북아이피스 대표는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한 학습이 늘어나면서 전자책 플랫폼을 이용해 학습자료를 활용하고 싶다는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온라인서점 입점 서비스를 계기로 저작권 문제 없는 디지털교육 자료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