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38선평화공원 조성’ 현장간담회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0 08:06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38선평화공원 조성 현장간담회 진행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9일 38선평화공원 조성 현장간담회 진행.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및 6.25참전유공자회 등 9개 단체 회원이 9일 포천 38휴게소 6.25참전유공자기념비 앞에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6.25참전유공자회 임석환 회장 등 9개 단체 소속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천시 지역발전과, 복지정책과, 영중면사무소 관계자도 배석해 38선평화공원 조성 추진 배경과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종 현안사항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38선평화공원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로 역사적 상징성을 간직한 영중면 양문리 일원 약 3만㎡ 면적에 38선 역사기념관과 평화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중 38선 일대를 역사문화관광 기반으로 조성해 지역 현안 해소와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38선평화공원 조성 현장간담회 진행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9일 38선평화공원 조성 현장간담회 진행.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은 간담회에서 "38선평화공원 조성은 6.25 격전지인 영중면 38도선에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전 세계에 6.25전쟁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우리 포천시 랜드마크로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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