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감e가득 동물복지 구축, 국비 1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1 07:55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문제해결을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많은 지자체가 참가해 5대 1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시흥-양평-하동 등 전국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유기견 실시간 포획 탐지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하반기에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실-유기동물 포획 장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동작인식 센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설치하면 포획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효율적으로 구조작업을 수행해 동물복지를 높이고, 관련 민원을 적극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5월2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진행된 수행기관 워크숍에서 지자체 사업 중 ‘우수성과 기대과제’ 3위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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