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다양한 사회적 활용성 알려…9년간 지속적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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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기술 캠페인 영상 캡쳐 이미지. |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2여년 간 영상분야(상업광고, 공익광고, TV 콘텐츠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아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퀘스타 어워즈’에서는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자동차’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노력과 영상의 메시지 전달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이 공개된 지 약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고객들의 방문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 4026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약 1.5만명의 ‘좋아요’와 35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 개발에 있어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업 시작 이래 9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35억원 규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