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이정표가 돼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1 23:56

허소영 민주당 도당 대변인, 강원자치도 출범 축하 논평서 밝혀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_1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홈페이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균형 발전과 자치분권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11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원도라는 명칭이 628년 만에 특별한 권한을 담고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로이 태어났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각종 규제에 얽매였던 강원도의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과 권한이다. 환경·국방·산림·농업 분야의 규제혁신을 이루게 됐다.

군용지 활용과 개발, 산림 및 농업진흥지구 지정 및 조정으로 도민의 삶의 터전이 확장된다.

허소영 대변인은 "아름다운 환경과 어우러진 연구개발 특구와 첨단과학기술단지가 조성되면 강원도는 전국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회와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책임의 크기도 커진다. 지방자치의 손에 처음 맡겨진 산하들이 난개발로 훼손되지 않으면서 강원도에 맞는 발전 모형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의 숙의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는 옛 영광에 기대거나 중앙정부의 결정에 따라 도민의 삶이 통제되던 시대를 지나 특별한 자치의 시간을 맞게 됐다 "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은 말 그대로 시작이다. 보완입법과 행정적 절차 등 가야할 길이 많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경험과 과정이 오늘의 우리와 미래의 후손들 모두에게 이롭게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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