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9일~18일) 개최
해외관광객 집중 유치…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대만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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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개별 유치를 위해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으로 1000명을 모객했다. |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2023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개최△단체·개별 해외관광객 타깃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대만 시장 신규상품 출시 등 특별차지도 출범을 전후로 해외관광객 4000여 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개 시군 15개 시설에서 ‘2023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르 개최해 1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번 행사는 치유와 회복을 위한 요가·필라테스 등 오픈클래스로 구성해 숲 명상, 바다 사운드테라피, 키즈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웰니스 숙박시설은 최대 60%, 부대시설은 최대 50% 할인 및 웰니스 패키지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5∼6월 체류형 관광상품을 집중판매해 2500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해외 전담여행사를 통해 1500명(동남아 990명, 중화권 350명, 일본구미주 190명), 해외 기업체 포상관광 상품을 통해 3개국 1000명(중국 700명, 인니 200명, 태국 100명 등)의 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밖에도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으로 도내 전통시장 및 관광지를 체류하는 관광상품 판매로 전년 대비 200% 증가한 개별 관광객을 모객했다.
도는 코로나19 이전 방한 시장 3위(126만명)인 대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지난 5월 대만 4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더불어 국제관광박람회 홍보, 강원 관광 설명회 개최 등 대만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주력 주진한다.
백창석 강원자치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규 관광상품 확대와 해외 시장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해외관광객의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