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전망대 체험·화암사 숲길 걷기
산악인 엄홍길·방송인 안혜경 등 참가
![]()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개최지 고성 솔방울 전망대 일원 |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축하하고 산림엑스포 붐 조성 및 대국민 참여 등 엑스포 성공기원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솔방울전망대 체험, 화암사 숲길 걷기를 비롯해 숲 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목공예 만들기 체험, 버섯 시음체험, 산림엑스포 VR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방송인 안혜경씨가 참가해 산림엑스포 랜드마크인 높이 45m 솔방울전망대 체험과 화암사 숲길 걷기를 함께 한다.
솔방울전망대는 산림엑스포 개막 전 일반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시설물로 최상층부인 10층(40m)에 올라가면 동해바다와 울산바위가 한 눈에 들어온다.
또 화암사 숲길은 먼 옛날 신선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노닐었던 성인대(신선대)를 비롯해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첫 봉우리인 성인봉과 울산바위, 달마봉, 고성·속초 시내와 동해바다가 보인다.
행사 참여는 선착순 1000명 사전 모집한다. 오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 1만원을 내면 고성상품권(5000원)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5000원)으로 다시 돌려준다.
김진태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9월에 개최하는 산림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과 함께 화암사 숲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특별자치도세계잼버리수련장과 4개시군(고성군, 속초시, 인제군, 양양군) 일원에서 열린다.
![]() |
▲숲길 걷기 대회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