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카드' 지원대상자 26일까지 모집...총 9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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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원시 |
시에 따르면 ‘청카드 사업’은 시가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중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0만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버스·전철·기차를 탈 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차를 이용할 때는 매표소에서 직접 결제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12일 공고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된 만 19~34세(1988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며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어야 하고 취업을 계획하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 기존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오는 26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청카드 사업 참여 횟수가 적거나 △수원시 거주기간이 길거나 △나이가 많거나 △신청일이 빠른 경우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7월 10일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하며 청카드는 7월 11일터 13일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을 제외하고 오전 10시~오후 5시 수원시청년지원센터(인계동)에서 배부한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