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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개최된 ‘CJ도너스캠프 운동회’ 본선 경기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CJ계열사 임직원 봉사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번 ‘CJ도너스캠프 운동회’는 지난 4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경기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됐다. 작년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운동회를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오프라인 본선 경기와 병행하며 더 큰 규모로 확장했다. 올해 운동회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130곳의 아동 약 3000여명과 CJ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예선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중 8곳의 아동 200여명이 본선 경기에 진출했다.
오프라인 본선 경기는 지난 10일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CJ제일제당 △CJ바아오사이언스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NM △CJ CGV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총 8곳의 CJ임직원이 봉사자로 나서 아이들과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했다. 단체 공굴리기, 단체 림보게임, 댄스대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돼 각 팀 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활동이 어려워져 신체 기능 저하 및 정서 불안 등으로 무너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일상을 적극적으로 회복해 나가고자 운동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